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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교육취약계층 초등생 3026명 지원

입력 2023-08-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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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
조태현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왼쪽)가 우수 센터로 선정된 대전 진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 사업을 통해 전국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3026명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다문화 가정 등 교육 취약계층의 초등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기기를 제공한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업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생명보험재단의 교육문화 지원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교육’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초등생 1만2246명의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생 1~5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전용 태블릿PC 등 학습기기를 제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진도 관리 및 교육으로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돕는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4기 사업부터는 웅진씽크빅과의 협업으로 전년 대비 지원 인원을 1124명 대폭 확대해 전국 219개 지역아동센터 3026명의 아동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교육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생명숲 꿈이룸 교육’ 성취도평가를 실시하고 성적향상 및 성적우수 센터 각 20곳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본 교육 참여 아동 센터의 전체 1학기 기말고사 평균 점수가 중간고사보다 오르며 ‘생명숲 꿈이룸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수 센터로는 중간고사 대비 기말고사 성적이 17%나 상승한 대전 진잠지역아동센터가 성적향상상 분야 1위, 기말 성취도 평균 점수에서 98점을 기록한 전북 전주 새누리지역아동센터가 성적우수상 분야 1위 센터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재단은 높은 성적향상률을 보인 대전 진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학습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우수 센터 시상식을 열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조태현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모든 아이가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생명보험재단은 2018년부터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공감하는 다양한 기업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 복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운영해야 하는 만큼,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비롯한 양질의 교육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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