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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이달 29~31일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100% 비대면 발매

내달 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미결제시 대기자에게 배정

입력 2023-08-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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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추석 명절 열차승차권 예매.(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매는 PC·모바일 등 인터넷과 전화 등 비대면으로 100% 진행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KTX·ITX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오는 29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코레인은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전화 접수로 인증받은 뒤 승차권을 예매하면 된다.

30·31일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3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3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일부 제외)·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 사이에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만일 승차권을 결제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예발매 시스템 점검을 완료하고 고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역사 내 혼잡 완화를 위해 비대면 예매를 유지하고 있으니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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