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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AFPK 합격자 638명…금융사 최다는 신한투자證”

입력 2023-08-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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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FPSB)
한국FPSB는 지난달 22일에 시행한 제85회 AFPK자격시험에서 638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총 접수자는 2400명으로 지난해 동기(2172명) 대비 228명 늘었다. 합격률은 32.7%로 비슷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대학생(38.8%)이 가장 많았으며, 일반(23.3%), 은행(15.2%), 보험(6.7%), 증권(6%), 재무설계업(4.8%)이 뒤를 이었다.

금융사별 합격자는 신한투자증권이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우리은행(18명), 삼성생명(16명), 국민연금공단(12명), 경남은행(8명) 순이었다.

합격인원 상위 5위 금융사중 우리은행이 94명으로 최다 응시를 했으며, 합격률은 신한투자증권이 52.5%로 최고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37.5%로 2위다.

수석합격자는 일반부문(이주현, 28)과 학생부문(숭실대 김창현, 25)에서 각각 한명씩 나왔다.

이주현씨는 “유통회사를 3년 다니다가 원래 목표였던 금융사로 이직을 결심하면서 첫 단계로 AFPK 자격시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김창현 학생은 “평소 개인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금융권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갖추고자 응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시생 합격률이 작년 동기 33%에서 45%로 증가했고, 본격적인 하반기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수도 25% 늘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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