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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10개 시행 '무량판 아파트' 긴급 점검서 모두 '이상없음'

입력 2023-08-16 13:01 | 신문게재 2023-08-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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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 공사가 시행사로 참여한 도내 10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단지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GH가 시행한 10개 단지 가운데 4개 단지는 올해 10월~내년 3월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며, 6개 단지는 2017년 10월~2021년 8월 준공돼 입주가 완료됐다. 현재 건설 중인 4개 단지는 남양주 진건A3·A5, 동탄2 A94, 안양 냉천 등이다.

준공된 6개 단지는 남양주 지금A4, 남양주 진건 A1·B4·B5, 동탄2 A86, 남양주 다산역A2 등이다.

GH는 안전진단 전문기관, 감리단, 시공사 등과 함께 지난 3~5일 건설 중인 4개 단지, 9~11일에는 준공된 6개 단지를 대상으로 비파괴 검사와 철근 탐사 등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해 모두 구조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건설 중인 4개 단지의 경우 지난 5월 1차 점검에서도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앞서 GH 김세용 사장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 후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을 점검하고, 부실시공의 근원적 차단을 강조하는 등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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