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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만해축전추진위원회) |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강원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만해축전’은 만해대상 시상식을 중심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1879~1944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동국대학교와 강원도, 인제군 등이 후원한다.
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우크라이나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실천대상은 불교계 국제구호엔지오(NGO) ‘더프라미스’와 의료복지협동조합 밝음의원 곽병은 원장이 받았다. 문예대상은 천양희 시인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만해축전 명예대회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만해선사가 보여준 평화와 생명정신을 본받아 전 세계 인류가 평화와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출발’과 ‘세계’를 주제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선보이는 ‘2023 만해축전’은 학술세미나, 서예대전, 청소년캠프, 음악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