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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중랑구, 치매위험 어르신 무료 침 시술·한약제 처방

입력 2023-08-10 13:14 | 신문게재 2023-08-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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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한의학 건강증진

 

서울 중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지정 한의원에서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정상군 30명 및 치매위험군 65명으로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전액 무료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건소에서는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총명체조 등 보건소 자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정 한의원에서는 치매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사 건강상담, 총명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등을 실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철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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