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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김도연, ‘열여덟 청춘’ 캐스팅…전소민과 ‘사제 호흡’

입력 2023-08-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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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사진=판타지오)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스크린 데뷔한다.

1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도연이 영화 ‘열여덟 청춘’에 캐스팅 됐다”며 “지난 5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열여덟 청춘’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 사이에선 눈총을 받는 ‘희주’와 그런 선생님이 부담스러운 고등학생 ‘순정’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앞서 ‘희주’ 역에는 배우 전소민이 캐스팅 됐다.

고등학생 ‘순정’은 겉으로 까칠하지만 내면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10대 소녀로 김도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전소민과 독특한 ‘사제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 동안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한 김도연은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원 더 우먼’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도연의 첫 스크린 도전으로 주목 받는 영화 ‘열여덟 청춘’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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