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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살해 협박글에…소속사 “경찰에 고소, 경호 인력 강화”

입력 2023-08-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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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사진=에스파 페이스북)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본명 김민정·22)를 저격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 상황을 전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당사는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 출국 시에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했다.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전날과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에는 ‘윈터가 출국하는 날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에스파는 음악 축제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무대 참석을 위해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예정이었고,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를 받아 무사히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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