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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3개 시?군 및 6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건의 등...

충북도, 3개 시?군 및 6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건의
충청북도 8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영국스카우트연맹 대표단, 청남대 등 충북 방문
충북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에 참여하세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장 내 모든 분야 근로 가능

입력 2023-08-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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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 충북도, 3개 시·군 및 6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건의

-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건을 충족 지역 추가 선포 건의 -

충청북도는 7.9.~7.19. 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실시해 피해조사를 마무리했다.

중앙피해합동조사단은 피해시설에 대한 시설별 소관부처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신고 접수된 피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총 피해액 1404억원과 복구액 2703억원을을 확정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7일 우선 특별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와 괴산군 지역 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3개 시·군 6개 읍·면에 대해 추가선포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해당되는 시·군 및 읍·면으로는 피해액 기준 충주시(242억원), 제천시(141억원), 단양군(85억원), 보은군 회인면(13억원), 증평군 증평읍(19억원), 도안면(12억원), 음성군 음성읍(16억원), 소이면(38억원), 원남면(12억원) 등 3개 시·군 6개 읍·면이 해당된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시 시설 복구에 소요되는 예산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 추가지원 받게 되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을 지원 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재민 불편해소와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개선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8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사진=충북도)
◇ 충청북도 8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 개인 김현수, 단체 한별적십자봉사회 선정 -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7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8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김현수(남, 66세), 단체 한별적십자봉사회(대표 박은경)를 선정 ·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김현수씨는 재난재해 복구 활동과 농촌일손돕기, 지역축제 및 행사 안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현수씨는 “봉사활동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활동하고 나면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의 매력에 빠져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한별적십자봉사회는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 봉사와 군청 민원실 안내 활동, 재난재해 복구 활동 등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 대표 박은경씨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고 있는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봉사를 통한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빛날 수 있도록 한별적십자봉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으뜸봉사상 시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애쓰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을 격려하여 나눔의 물결이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국스카우트연맹 대표단, 청남대 등 충북 방문

- 9일, 대표단 200명 청남대 포함 1일 코스 방문 예정

충청북도는 김영환 도지사 지시에 따라 7일 도 국제관계대사가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 호텔을 방문해 영국스카우트연맹 본사 관계자들과의 협의에서 영국스카우트연맹 대표단 200명이 9일 충북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국들을 위한 충북도가 준비한 영외프로그램이 있어서 가능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청남대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관광코스로 대통령 별장으로서의 특색있는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남대-속리산 법주사-청주 문화제조창 또는 그랜드플라자를 포함한 일정을 협의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충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참가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관광 활성화 포스터
충북관광 활성화 포스터.(사진=충북도)
◇ 충북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에 참여하세요!

- 전 국민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접수 -

충북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충북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매력있고 창의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충북을 브랜드화하고 관광홍보 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분야는 나만의 충북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분야와 독창적인 테마여행 코스 및 대표 축제를 기획하는 여행콘텐츠 기획 두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출품된 작품 중 분야별 19점, 총 38점을 선정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시상금(총 2천5백만원)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누리집 및 충북관광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충북도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발굴·제작되기를 바란다”며 “충북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충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장 내 모든 분야 근로 가능

- 8.1일자 사업지침 전면 개정으로 지원사업 활성화 기대 -

충북도는 단기간 근로를 선호하는 참여자와 일·학습병행 등의 사유로 8시간 노동이 어려운 유휴인력을 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지침을 전면 개정하였다.

지침 개정으로 채용은 기존 생산분야에서 사업자 내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 기업의 자율에 맡겼으며, 4시간 근로시간도 근로자와 기업이 합의하면 2시간까지 연장근로도 가능하다.

또한, 추석 명절, 농산물 수확에 따른 가공?포장 등으로 일손이 부족할 것을 대비 기업지원 한도를 기존 450명에서 1,150명까지 확대하여 기업에서는 최대 6명의 도시근로자를 6개월까지 채용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 음성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는 11개 시군으로 확대하였으며, 8월 4일 현재 37개 기업에서 참여 인원 기준 8,379명의 근로 실적을 달성하였다.

특히, 청주의 한 기업에서만 5명의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 정규 직원으로 채용되는 성과가 나와 사업이 종료되면 보다 많은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환 충북도 도경제통상국장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주부, 은퇴자 등 시간적 또는 체력적 제약이 있는 취업계층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있는 사업”이라며 “명절 특수 등으로 단기간 많은 인력이 필요한 기업,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 등에 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는 지원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2023년도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 유효성을 확보한 후 2024년도 이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사업으로 반영하여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형 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만20세에서 75세까지의 도민이면 참여가능하며, 기업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후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는 최저시급인 9620원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수인성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 사진
수인성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사진=충북도)
◇ 도내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인성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결과 ‘안전’

- 도내 민방위급수시설 22곳에서 바이러스 6종 검사 결과‘불검출’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원인체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도내 22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원인 바이러스 6종(아스트로·사포 바이러스, 아데노·로타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오염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를 위해 대상 시설에서 채취한 물 시료를 대상으로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가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풍수해, 수원지 파괴, 전쟁 등 민방위사태 시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서 수인성 감염병 원인체오염 여부를 사전 파악하여 집단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올해 여름철에는 작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려 수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시·재난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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