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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침수피해주택 350여 가구‘도배·장판 교체’본격 시작 등...

청주시, 침수피해주택 350여 가구‘도배·장판 교체’본격 시작
청주시, 2023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진로체험 기관’재인증 취득
이범석 청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활동 추진
청주시 공공건축가, 수해복구 동참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인·예비 공예인 전문 교육으로 첫 행보

입력 2023-08-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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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침수피해주택 350여 가구‘도배·장판
침수피해주택 350여 가구‘도배·장판 교체’ 진행.(사진=청주시)
◇ 청주시 침수피해주택 350여 가구‘도배·장판 교체’본격 시작

- 전문업체 공사 전담, 신속 시공으로 조기 가정 복귀 지원 목표 -

청주시는 침수피해주택 주민 350여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도배·장판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침수피해주택을 방문해 현황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시는 질환·질병 등으로 빠른 가정 복귀가 필요한 가구를 우선해서 긴급 작업을 실시하고 침수주택 중 건조가 완료돼 시공이 가능한 주택은 전문업체를 최대한 투입해 동시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침수피해주택 중 저소득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 창호 등 에너지효율개선사업도 추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침수피해주택 도배·장판 교체 지원에 최대한 전문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피해 주민 분들이 가정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31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피해주민의 불편 해소와 조기 일상회복을 위해 자재 공급업체, 시공업체, 수행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시공과 신속한 복구를 합의한 바 있다.

02-2 청주시, 2023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청주시, 2023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_사진자료(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전지연 청주시 일자리정책과장).(사진=청주시)
◇ 청주시, 2023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 청주시 일자리 사업, 목표 공시제 부문 4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최고 입증 -

청주시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고,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서류 및 실적 발표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일자리 플러스 LEADER, 청주’를 목표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 체계 구축 ▲기업 및 투자 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고용창출을 위한 수요계층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일자리 목표 60,458개를 뛰어넘는 75,03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24.1%에 달하는 성과와 인구 80만 명 이상 시 지역 중 여성고용률(61.1%) 1위, 청년고용률(49.7%) 2위, 전체 고용률(70.3%) 2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역 일자리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고용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3-1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진로체험 기관’재인증 취득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청주시)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진로체험 기관’재인증 취득

- 환경 기술자가 되고 싶다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먼저!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교육부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7년 6월 상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0년 재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받았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진로체험으로 ‘지북정수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수장을 견학하며 상수도 급수 현황, 정수 처리과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소요시간은 약 60분정도이다.

진로체험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로 전화 또는 꿈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진로체험 이외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견학 신청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일반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상수도시설 및 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

17-2 이범석 청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활동 추진
이범석 청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활동 추진(왼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사진=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활동 추진

- 수해복구 재난안전특교세 등 1039억원, 2024년 국비 180억원 건의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4년 정부예산과 수해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개선복구사업비 반영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주시가 건의한 내년도 국비사업은 재난재해 분야 등 12개 사업, 180억원(총사업비 4218억원)과 수해복구를 위한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 26건, 162억원, 개선복구대상 사업 8건, 877억원 등 총 1,219억원 규모이다.

이 시장은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나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12억원(총사업비 452억원), 비중·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404억원), 운천·사직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0억원(총사업비 830억원) 등 12개 사업, 내년도 국비 18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수해피해 복구사업 13억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사업 12억원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사업 26건, 162억원에 대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과의 면담에서 이번 수해로 인한 청주의 피해를 상세히 설명하고, 수석소하천 508억원, 병천천 150억원, 석화2배수장 52억원 등 8건, 877억원의 개선복구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반영을 건의했다.

이는 상습적으로 풍수해 등이 발생하는 지역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수해피해지를 복구하고, 또 다른 재해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청주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재난재해 분야는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1 청주시 공공건축가, 수해복구 동참_사진자료
청주시 공공건축가, 수해복구 동참.(사진=청주시)
◇ 청주시 공공건축가, 수해복구 동참

- 오송읍 궁평리 농가 찾아 농업폐기물 수거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 -

청주시 공공건축가(총괄건축가 반상철) 20여명은, 2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송읍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 복구에 동참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청주시 공공건축가들은 오송읍 궁평리의 농장을 방문해 토사로 뒤덮인 비닐하우스 내 농업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반상철 총괄건축가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안타까운 마음과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공공건축가들의 도움으로 수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공건축가는 건축사, 교수, 관련분야 기술사로 구성됐으며, 청주시 일원 공간정책 및 공공건축 분야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19-1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인·예비 공예인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자율워크숍 홍보물.(사진=청주시)
◇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인·예비 공예인 전문 교육으로 첫 행보

- 내년 본격운영 앞두고, 공예분야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예열

- ‘크라우드 펀딩 교육’ 24일(목) ·31일(목) ... 온라인 신청 접수 중

- 컨설팅 비용 지원하는 ‘자율 워크숍’은 8일(화)부터 선착순 접수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분야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첫 행보로 공예인과 예비 공예인 전문 교육을 기획하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내덕동 밤고개 일대에 조성 중인 공예창작지원센터는, 청년 공예 작가들의 창작·창업을 지원하며 판매·전시·교육 등 다양한 공예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예문화공간으로 내년에 본격 운영 예정이다.

이에 앞서 청주문화재단은 공예창작지원센터의 본 취지를 살려 공예인과 예비 공예인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전략 교육’과 ‘자율 워크숍’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예열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크라우드 펀딩 전략 교육’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공예 브랜드 런칭을 위한 것으로, ▲텀블벅 창업자이자 현 소풍벤처스 벤처파트너인 염재승 대표를 강사로 한 ‘공예와 크라우드 펀딩(24일(목) 오후 1시 30분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과 ▲단기간에 펀딩 프로젝트를 런칭할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된 ‘8주만에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런칭하기(31일(목) 오후 1시 30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공예인과 예비공예인(공예관련 대학 졸업자예정자와 창업준비자 등)으로, ‘공예와 크라우드 펀딩’은 공예인·예비공예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주만에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런칭하기’는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개 프로그램 모두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더불어 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 분야 창업, 브랜딩, 제품 제작 등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자율 워크숍’도 운영한다.

공예인·예비 공예인(대학 졸업 예정자, 창업 준비자)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가진 기관·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필요한 컨설팅을 해줄 전문가를 직접 섭외해 약력을 제출하면, 적합 여부 검토 후 승인한다.

1회 최대 30만원까지 컨설팅 전문가 활용비를 지원하며, 한 그룹 당 총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율 워크숍’은 8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마감된다.

‘자율 워크숍’을 희망하는 공예인 및 기관·단체는 청주문화재단 또는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문가 약력과 함께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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