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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제작진 “주호민 6월 사전 녹화…현재 이슈와 무관”

입력 2023-07-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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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호민 인스타그램)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제작진이 이번주 방송 게스트로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7일 ‘꼬꼬무’ 제작진은 스타뉴스 인터뷰를 통해 “지난 6월 12일 사전 녹화가 되었다. 이번 방송분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에 연관이 없다”며 “시청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주호민 작가 부부가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비교하며 학부모의 갑질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논란에 주호민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수업 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다라박, 주호민, 백지영이 이야기 친구로 출연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9회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 : 그 여자의 살인 시나리오’ 편은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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