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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오늘부터 다시 장맛비 확대…수도권 시간당 최대 60㎜

입력 2023-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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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이번 주말동안 또다시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현재 제주와 전남 해안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비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해 오전에 광주·전남 내륙과 부산·경남 남해안, 낮에는 남부 지방, 오후부터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00㎜(많은 곳 경기 북부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강원 내륙 100㎜ 이상),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북 서부에는 30∼80㎜(많은 곳 충남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남 해안 120㎜ 이상, 전북 서해안 100㎜ 이상), 충북 중·북부, 전북 동부에 20∼60㎜, 충북 남부에 10∼40㎜의 비가 예보됐다.

경남 서부 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30∼80㎜, 부산·울산·경남 중부 남해안·경남 내륙, 경북 북부에 20∼60㎜,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에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120㎜, 경상권에는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는 차차 누그러지겠지만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내륙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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