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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보건소, 호우피해 주민 건강관리에 앞장서

입력 2023-07-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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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보건소 직원들이 임시대피소 현황을 살피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의료지원과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과 방역 활동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비탈면 토사붕괴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91개소를 방문해 주민 461명의 건강검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재난구호 쉘터가 설치된 영주국민체육센터·영주초등학교 임시대피소에는 간호인력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 필요시 전문의료기관 연계 진료도 진행할 방침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 외에도 임시대피시설과 침수 피해지역에 집중소독 등 긴급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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