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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 일손 ‘인력수급체계’ 다양화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입력 2023-07-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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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청주시 농촌 일손 ‘인력수급체계’ 다양화
청주시 농촌 일손 지난 3월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인력수급체계’를 다양화해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시는 올해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도시농부 지원사업 추진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역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0여명이다.

라오스 싸이세타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3월 20여 명이 입국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30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및 근로조건 점검을 강화하고 통역 도우미를 통해 농가 적응을 돕고 있다.내국인 농업인력 수급을 위해 농촌 일자리 관련 구인·구직센터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적재적소 일자리 매칭에 주력한다.

또한, 도시농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농부를 1,300여명 육성해 현재까지 399농가에 7,260명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18,000여명을 투입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휴인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활용한 농촌인력 수급을 확대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농촌인력수급이 안정돼 지역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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