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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여름방학 전 초등돌봄교실 도시락 공급업체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23-07-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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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 도시락 공급업체 합동점검
통영시는 지난 7일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점심 도시락 공급을 앞두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도시락 품질 안전성 확인을 위해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경남도·통영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지난 7일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점심 도시락 공급을 앞두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도시락 품질 안전성 확인을 위해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경남도·통영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공급업체의 조리 시설·설비 구비 및 위생 상태, 종사원 위생 관리 및 위생교육, 식재료의 보관·품질 상태 및 도시락 배송 관리 등 시설 전반의 관리 운영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시는 점검에서 일부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도시락 배송용 보냉가방을 제작해 업체에 대여하는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질 좋은 먹거리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으로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 대상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시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도서지역까지 확대해 19개교 학생에게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도시락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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