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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창업 포럼’ 개최 등

▶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지역혁신과 평생교육’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 충청북도 우수여성기업제품 할인판매전 개최
▶2023년 충북의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선정
▶ 유 키즈(u-kids), 함께 키워요! 충북에서
▶충북도, 2023년 제1회 지하수관리위원회 개최
▶충북농기원, 마늘 가공제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체결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시험분석능력 7년 연속 국제 인증 획득
▶충북도, 안전

입력 2023-07-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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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창업 포럼(청주SB플라자 6.30)
외국인 창업 포럼.(사진=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창업 포럼’ 개최

-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 모색

- 김 지사, “국제도시 오송이 외국인 창업의 중심에 서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은 6월 30일 금요일 청주SB플라자에서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모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한 국제도시 오송의 외국 투자유치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외국인 창업 포럼’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임병운 충북도의원, 외국인 예비창업자, 도내외 수출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수출기업 매칭데이 △외국인 예비창업자 창업 아이템 발표 △외국인 예비창업자 희망의 메시지 △창업 공간 소개 △ 강연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외국인-수출기업 매칭데이는 도내외 수출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수출 유망제품을 소개하고 외국인 예비창업자와 수출 매칭상담을 진행했다.

1부 행사 중 외국인 예비창업자 창업 아이템 발표에서는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중국 국적의 장리리(여, 41세) 등 몽골과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예비창업자 3명이 K-뷰티 제품 무역 창업 계획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에서의 외국인 창업’이라는 주제로 사우스벤처스 Marta Allina 파트너의 특강과 ‘외국인을 통한 제품 수출 활성화’라는 주제로 청주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제도시 오송이 외국인 창업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밝히며 “오늘 외국인 창업 포럼이 충북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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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생교육 총연합학회 학술대회.(사진=충북도)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지역혁신과 평생교육’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 충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발전 기여의 장 마련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가 지난 6월 30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60여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과 평생교육을 주제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혁신과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재도약 방향,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취창업 일자리 창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지·산·학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혁신 평생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라는 특별 기조 강연으로 충북의 지역 혁신 계획을 공유했다.

학술대회는 김인숙 회장의 개회사, 윤승조 총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의 환영사,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과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특강이 이뤄졌다.

이후 컨퍼런스에서는 3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대학과 지역 평생교육 , 지방시대와 지역 평생교육, 인재양성과 지역 평생교육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학술대회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주제별 쟁점들을 깊이있게 다뤘다.

컨퍼런스 세션으로 △대학과 지역 평생교육 △지방시대와 지역 평생교육 △인재양성과 지역 평생교육에서는 포스트 세션으로 9명의 신진학자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리상섭 교수, 양기훈 교수, 한상국 교수의 세션별 3개 주제에 종합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의 실천적 논의는 지역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대한민국 평생교육 대상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상이 이어졌다. 대학총장 부문(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광역자치단체부문(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의정 부문(이종배,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조길형 충주시장), 평생교육 공로 부문(최운실,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헌신적이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초대회장 김인숙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관련 시민단체, 현장활동가, 산업 현장전문가, 대학 및 학계 연구자, 지자체 및 공공분야 정책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의 논의들은 민·관·산·학의 공유와 연대를 넘어 지역 현장 중심의 평생교육 진흥 및 재도약을 위한 협력과 실천의 장으로 연결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특별 기조 강연을 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지역인재 유출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지역의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혁신과 평생교육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충북에서 펼쳐진 것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평생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충북이 전국에서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충북의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선정(현장심사 사진2)
2023년 충북의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선정 현장심사 사진.(사진=충북도)


2023년 충북의 백미 명품마을 3개소 선정

- 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 제천 산채건강마을, 괴산 백마권역마을 -

충청북도가 농촌지역의 다양한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충청북도 ‘백미 명품마을’ 3개소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3개 시군에서 추천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서류심사를 거친 후 체험프로그램, 숙박 등 4개 분야에 대한 외부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백미 명품마을 3개소는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이며 마을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내용,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마을에게는 각각「백미 명품마을」인증 현판 및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 된다.

또한, 마을 홍보를 위한 마을소개 동영상 제작과 함께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출연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명품마을 선정사업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내용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키즈(u-kids), 함께 키워요! 충북에서
청년여성 토크콘서트.(사진=충북도)


유 키즈(u-kids), 함께 키워요! 충북에서

- 아이는 함께 키운다는 인식 개선 육아 토크콘서트 개최 -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출산과 육아를 주제로 한 청년여성 토크콘서트 ‘유키즈, 함께 키워요! 충북에서’를 지난 6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필요한 지원, 아이를 키우며 행복했던 순간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토크콘서트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고, 고민도 풀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임가영 대표(성장코칭연구소)가 사회를 맡고, 패널로는 우현주 대표(포유앤미, 태교 강사), 김명희 선생님(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취업지원관), 백인우 매니저(청년꿈제작소), 인지은 PD(와우팟 라이브커머스센터)가 함께했다.

부모가 함께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고민, 아직은 부정적인 기업의 인식개선, 경력단절의 고민 등의 사연을 선정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럼에도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 일은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했다.

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이는 아빠와 엄마, 마을과 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2023년 제1회 지하수관리위원회 개최1
충북도, 2023년 제1회 지하수관리위원회.(사진=충북도)


충북도, 2023년 제1회 지하수관리위원회 개최

- 영동군 궁촌댐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 추진 상황 공유 및 참석자 의견수렴 -

충북도는 지난 6월 30일 충청북도 지하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영동군 궁촌댐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 상세조사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어서 도내 지하수 활용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 및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영동군 궁촌댐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은 영동군 상촌면 일원 지하 대수층에 인공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확보하는 시설로 궁촌댐이 ’97년 건설된 이후 상류로부터 토사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 악화로 인한 수질개선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하수-지표수 연계 지하수 상수원 활용방안 기본조사(’22년) 등을 통해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2022-2031)에 내륙지역 71개 지점을 수록하였으며, 영동군 상촌면이 도내 후보지 1순위로 선정됐다.

도는 영동군 궁촌댐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영동군과 함께 환경부와 기재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영동군은 3월부터 상세조사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뭄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수자원 환경의 변화로 대체수원으로서 지하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적정한 지하수 개발을 도모함으로써 후대에까지 청정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마늘 가공제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체결
마늘 가공제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체결.(사진=충북도)


충북농기원, 마늘 가공제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체결

-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흑마늘 초콜릿볼, 아르기닌 혼합음료 개발

충북농업기술원은 단양 특화작목인 마늘을 활용한 ‘흑마늘 초코릿볼’과 ‘흑마늘 아르기닌 혼합 음료’ 2건의 특허기술을 도내 농식품 가공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지난 6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흑마늘 초콜릿볼’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초콜릿과 흑마늘을 결합한 건강 간식이다. 흑마늘 농축액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1.5배 향상됐다.

‘흑마늘 아르기닌 혼합음료’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기능이 향상된 기능성 건강 음료이다. 흑마늘 농축액 12% 첨가로 총 폴리페놀 함량은 4.2배, 항산화 활성은 8.4배 증가했다.

통상실시를 체결한 락희푸드(대표 박준우)는 옥천에, 관주식품(대표 신은석)은 단양군에 위치한 청년 농식품 전문 가공업체로 아로니아 콜릿볼, 흑마늘, 흑도라지청 등 건강 가공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마늘양파연구소 이새연 연구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대상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가겠다”며 “다양한 마늘 가공식품 개발로 대표적인 단양 농특산물인 마늘 소비 촉진과 관련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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