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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사 된 이선빈…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크랭크업

입력 2023-06-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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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손이엔에이)


배우 이선빈이 수능 출제위원단에 합류한 국어 교사로 변신한다.

27일 배급사 바른손이엔에이 측은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의 크랭크업을 마친 출연진의 소감을 공개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행정 착오로 갑작스레 2급 국가기밀인 수능 문제 출제에 참여하게 된 국어 교사 ‘맹보람’(이선빈)의 이야기다. 그가 외부와 차단되는 합숙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일을 담았다.

배우 유재명이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을, 김영민이 검토위원장 ‘박경태’를 연기한다.

이선빈은 “정말 좋아하는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큰 행복이었다”며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새로운 감정과 어려운 장면들을 배울 수 있었다. 더 마음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명은 “머리를 맞대 수능 문제를 출제하듯, 연기에 대해 서로 끊임없는 토론과 고민이 오가는 촬영 현장이었다”며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영민은 “수능에 임하는 학생들처럼 매 장면을 신중하게, 즐겁게 촬영했다”며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맡았던 이용재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수능 출제의 비밀스러운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후반 작업을 거쳐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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