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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세무조사로 수천만원 추징…소속사 “탈세 아냐, 회계 처리 착오”

입력 2023-06-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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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한효주가 최근 과세당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탈세’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 입장을 밝혔다.

13일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는 특별세무조사가 아닌 일반 정기세무조사를 받았고, 실질적인 문제나 누락 또는 탈세로 의혹을 살 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회계처리상 착오가 생겨 인정된 일부 비용들로 인해 추징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금 관련 불미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아주경제는 “서울국세청 조사국은 지난해 말 배우 한효주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 세금 과소 신고에 따른 추징금 약 6000만~7000만원을 부과했다”며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병헌에 이어 한효주도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후 적지 않은 세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효주는 2011년 제45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어 2018년에는 제52회 모범납세자로 선정,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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