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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우' 진예솔로 밝혀져…"죄송하고 부끄러워" 사과

입력 2023-06-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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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예솔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배우 진예솔이 사과문을 올렸다.

13일 진씨는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진씨는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에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진씨는 계속 차를 몰았다. 진씨는 올림픽대로를 빠져나간 뒤 오후 11시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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