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2024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 장면. 영양군 제공 |
이날 협의에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안동~영덕 간 동서철도 구축 △남북9축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31번국도 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 터널화 추진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및 선형개량 △노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의가 진행됐다.
또한 △화매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입암 연당지구)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등 9개 주요 국비 예산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협의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국ㆍ실ㆍ과ㆍ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생존이 걸린 여러 중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당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영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