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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3x3 서울투어 2라운드 한울건설 우승...2연속 우승

입력 2023-06-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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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본부장이 KXO리그 2라운드 MVP 정흥주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시상하고 있다.(사진=KXO)


한울건설이 한국3x3농구연맹(KXO) 2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이번시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한울건설은 지난 1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3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2라운드 결승에서 홍천에핀을 꺽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2라운드는 기상청의 우천 예보로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기상청은 9일 (금요일) 저녁까지 10일 오전 오후에 걸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KXO는 10일 예선 리그는 남양주 스포라운드(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대회를 진행했다.

11일 결선토너먼트는 국내 최대 돔이자 가장 아름다운 돔경기장인 광명스피돔 특설코트에서 광명시 시민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U18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펼쳐진 이번 대회에선 U18부에서는 NSBC(U18부)가 남자오픈부에서는 스포츠앤코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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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건설 안정훈이 지난 11일 열린 KXO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공을 리바운드 하고 있다. (사진=KXO)
가장 큰 관심을 끈 KXO리그 2라운드에서 한울건설은 주포 방성윤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도 류경식, 이승배 등 가드진의 분전과 대체 선수 정흥주의 활약으로 박래훈이 맹활약한 홍천에핀을 따돌리고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한울건설은 KXO리그 상위 4개 팀에게 주어지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였던 ‘하늘내린인제’는 이번 라운드에도 선수들의 부상으로 실력발휘에 실패했다.

남자오픈 일반부에서도 노장 김상훈과 젊은 피 최영헌이 맹활약을 펼친 스포츠앤코가 KXO 남자오픈부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4월, 횡성에서 열린 횡성투어 남자오픈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스포츠앤코는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오픈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U18부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이삭이 다시 한 번 맹활약한 NSBC는 RBX의 추격을 손쉽게 따돌리며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이삭은 U18부 득점왕과 2점슛 1위를 동반 석권하며 이번 대회 U18부 최고 실력자로 거듭났다.

한편 국내 최초로 광명스피돔에서 3x3 대회를 개최한 KXO는 오는 10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의 개최를 확정 발표했다.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는 ’2023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와 연개하고 있으며 홍천을 대표하는 지역 이벤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023 KXO 3x3 서울투어 및 KXO리그 2라운드 입상팀>



◇KXO리그

우승 : 한울건설

준우승 : 홍천에핀

3위 : 부산 클린샷



◇남자오픈부

우승 : 스포츠앤코

준우승 : 한울건설

공동 3위 : 제이크루, PHE



◇U18부

우승 : NSBC

준우승 : RBX

3위 : 신자겸과아이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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