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빅나티, 공연 중 무대 이탈→연인과 스킨십…“경솔했다” 사과

입력 2023-06-07 14:0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Image 009
(사진=빅나티 인스타그램)

공연 도중 돌발 행동으로 무대를 이탈해 비판받은 가수 빅나티가 사과 입장을 밝혔다.

7일 빅나티는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제가 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일이나 이런 것들을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은 정말 한번도 없다. 저의 행동과 저의 생각에 갭이 있었다”며 “부족한 마음에 그랬다. 죄송하다. 공연 준비해주는 분들, 제 공연 보러와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 제가 아무 얘기 안하는 건 너무 비겁한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 출연한 빅나티는 공연 도중 30초 가량 무대를 이탈해 관객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백스테이지 영상을 통해 빅나티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입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대 퍼포먼스 준비하는 줄 알았다”, “돈주고 공연보러 간 팬들 기만하는것도 아니고”, “공연 도중 여자친구 만나러 간거임?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답지 못한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빅나티는 지난해 가수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등과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약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