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 전단.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시작해 6월 2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식생공원 조성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33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24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 환경정화사업 △ 전통시장 활성화 및 업무 지원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에 27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
두 사업 모두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 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에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 등 록필증 등이 있다.
선발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및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생계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