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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
‘큰 손’ 여자 4인방이 ‘위장취업’으로 뭉친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는 오는 6월 14일 방송 예정인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에 캐스팅됐다.
‘위장취업’은 떡볶이집부터 양식장까지 맛있는 게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네 명의 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위장을 채운다는 콘셉트 방송이다.
‘맏언니’ 김민경은 엄마처럼 세 멤버들을 보살피고 ‘근수저’다운 천상 일꾼의 면모로 이들을 리드한다. 신기루는 입만 열면 거짓이 난무하는 ‘드립’으로 폭소를 안기면서도 따뜻하고 여린 마음의 소유자로 반전 매력을 안긴다. ‘흥부자’ 홍윤화는 어디서든 잘 융화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언니 같은 막내’ 풍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브레인’을 자처한다.
제작진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네 여자가 위장을 채우기 위해 취업에 나선다. 꽃게를 먹고 싶어서 꽃게잡이 배를 타거나, 삼겹살이 먹고 싶어 펜션에 취업하는 식”이라며 “일당보다 더 먹으면 돈을 내는 만큼 고용주와 ‘상부상조’하는 착한 직원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먹기 위해 취업한 네 여자들이 뭉친 ‘위장취업’은 오는 6월14일저녁 8시 채널S와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