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제니, 칸영화제서 배우 데뷔 …팬들 '환호성'

입력 2023-05-23 11:0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칸영화제 '디 아이돌' 시사회 도착해 레드카펫 밟는 제니
칸영화제 ‘디 아이돌’ 시사회에 도착해 레드카펫 밟는 제니(AP=연합)

블랙핑크 제니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배우 데뷔를 알렸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뤼미에르 극장 앞 레드카펫에 올랐다.

제니는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배우로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트로이 시반과 동행한 제니는 흰 오픈숄더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리본 장식을 해 귀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자신을 향해 연신 환호성을 지르는 팬들에게 제니는 손 키스를 날렸고, 셀카를 찍고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clip20230523090900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드라마 ‘더 아이돌’ 출연진·제작진(AFP=연합)

한편 제니의 배우 데뷔작 ‘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위켄드가 공동제작에 참여했고,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위켄드를 비롯해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고 트로이 시반, 댄 레비, 제니가 출연한다.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더 아이돌’은 총 6부작으로 제작돼 올해 북미와 한국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