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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베이비몬스터, '전원 데뷔' 소식에 눈물…"우리 이제 시작"

입력 2023-05-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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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7명 전원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데뷔 멤버 공개 리액션’ 영상을 게재했다. 최종 데뷔조 발표를 지켜보는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그날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베이비몬스터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5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혀 5인조 데뷔가 유력했던 상황이었다. 아현, 루카, 치키타, 하람, 파리타가 데뷔조로 호명됐고 아사와 로라는 YG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이때 양현석은 “또 다른 ‘YG 패밀리’인 전세계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로라와 아사를 더해 전원 데뷔 확정을 발표했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를 끌어안으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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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7인 데뷔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파리타는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아사는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루카는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꼭 보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치키타는 “저는 큰 꿈이 있다. ‘코첼라’ 무대에 서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의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데뷔 전 연습생 신분으로 K팝 걸그룹 최단 기간인 129일 만에 유튜브 채널 200만 명을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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