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 삼목항 상생어부장터 꽃게 등 수산물 특가판매

전국 7곳의 어촌특화상품 특별홍보 · 판매

입력 2023-05-11 09:46 | 신문게재 2023-05-12 1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삼목항 어부장터 포스터
삼목항 어부장터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오는 12∼14일까지 중구 영종도 삼목항 회센터 일대에서 전국 7곳의 어촌특화지원센터 등이 협업해 어촌특화 상생어부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어부장터는 어촌 6차산업화와 어촌특화상품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전국 7곳의 인천·강원·충남·경남·경북·전북·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각 지역 어촌특화상품과 산지 수산물을 할인가로 판매해 소비자와 어촌마을의 직거래를 연계할 계획이다.

인천은 연평 꽃게육수팩, 강화 꽃게탕밀키트, 영암 바지락고추장찌개밀키트, 영암 해조화장품세트, 장봉 김 등이다.

강원도는 고성 돌미역, 동해 묵호태, 강릉 오징어만쥬, 충남은 서산 감태·뱅어포, 메기조림, 경남은 남해 반찬세트(꼬막, 바지락, 굴 젓갈), 돌미역, 햇다시마, 멸치, 경북은 포항 돌미역, 전북 메기 만두·구이·볶음, 제주, 김녕 성게알 소스, 고내 톳부각 등 다양한 어촌특화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어촌특화 상생어부장터’는 ‘삼목항 제철수산물장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어업인들이 직접 낚은 제철 수산물 판매와 푸드타운 내 음식점에서 20%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일부매장 제외)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삼목항 장터 개최로 장터 방문객들이 인천지역의 신선한 수산물과 인천 어촌의 풍경을 즐기고, 지역특색을 담은 어촌특화 상품 및 어촌관광 정보 제공으로 어촌과 도시민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상생협력 정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