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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저소득층 입사 채용검진비 지원 실시

저소득층 자녀들의 사회 진입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입력 2023-05-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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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청사 전경.
함안군청 청사 전경.
함안군이 이달부터 저소득층 입사 채용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신규 시행되는 입사 채용검진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을 유도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 내 주소를 두고 구직활동을 하는 만 19~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채용검진비용이 필요한 경우 1회 7만원까지 지원되며, 1인 최대 3회 20만원 한도 내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국가건강검진대상자가 2년 이내에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서를 받은 경우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채용신체검사서로 대체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해당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업은 신청자가 입사 채용검진 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에서 신청서류 검토 및 지원 결정 후 신청인에게 검진비가 지급된다. 상세한 문의는 군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채용검진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사회 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켜 성공적인 취업 안착을 유도하겠다”며 “군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과 맞춤형 복지 정책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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