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종이달' 김서형, 종영 소감…"꿈 같았다"

입력 2023-05-09 09:2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30509_김서형
(사진=키이스트)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 ‘종이달’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막을 내리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김서형은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욕망의 늪에 빠진 유이화 역을 맡았다.

김서형은 “그동안 드라마 ‘종이달’을 시청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6년 전 처음 만났던 ‘종이달’을 끝마치는 것 같아 무척 아쉽다”며 “‘종이달’은 제가 머릿속으로 그려 보기만 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 같았는데, 이렇게 작품을 통해 시청자 분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종이달’은 끝이 나지만,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계속 될 테니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처럼 김서형은 주체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들끓는 마음을 ‘종이달’을 통해 온전히 쏟아냈다.

특히 악한 사람들의 돈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횡령해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묘한 이야기의 흐름을 김서형의 밀도 높은 연기력과 섬세함으로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방송 초 쓸쓸하고 잔뜩 메말랐던 유이화가 점점 진취적이고 주체적으로 변화하며 모습과 폭발 직전의 미세한 감정을 발성과 눈빛만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9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