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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서울 곳곳서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축제’ 열린다

입력 2023-05-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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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지역 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가족축제는 가족명랑운동회, 가족영화관, 다문화축제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세계 가족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축제가 강남구, 강서구, 동대문구,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열린다. 가족 단위의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다문화 먹거리 장터, 포토존,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동대문구를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서구가족센터는 ‘강서구다문화축제’에서 세계 전통의상패션쇼, 문화공연, 다문화가족장기자랑, 세계음식페스티벌, 다문화바자회, 느린 우체통, 인생네컷, 가족사진전, 아빠와 함께하는 익사이팅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가족을 응원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운동회도 열린다. 도봉구가족센터의 ‘가족 명랑운동회’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음식체험, 무대공연으로 구성된다. 양천구가족센터는 먹고, 쉬고, 즐기고, 누리는 ‘가보자GO’ 축제를 연다. 가족운동회, 체험부스(미아방지 팔찌, 워킹로봇, 방문우드걸이, 조각맞추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먹거리, 룰렛퀴즈를 진행한다.

도봉구와 성북구에서는 가족을 위한 온가족 축제를 진행한다. 도봉구가족센터는 ‘함께해요. 도봉깨비!’ 가족행사를 도봉구구민회관 광장에서 진행한다. 무대공연, 체험부스, 도봉피크닉, 가족영화관, 부부/커플 사진관, 세계음식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신청시 선착순 200가정에게 런치백을 증정한다.

성북구가족센터는 ‘행복놀장’을 한성대역 분수마루에서 진행한다. 성북 온가족 축제 행사에는 가족추억 포토존 ‘인생네컷’, 우리가족 캐리커쳐 그림, 아빠셀러 프리마켓 바자회, 먹거리 체험, 1:1양육코칭 심리상담, 아시아 전통 댄스 공연,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축제기간 온 가족이 함께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상담, 서울가족학교(생애별 가족 교육), 가족친화적 문화조성,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가족센터 패밀리서울 홈페이지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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