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는 때 이른 감이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인천 송도를 방문 중인 이창용 총재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근원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 수준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피봇(통화정책 방향전환)을 언급하기엔 다소 이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원화 약세와 관련해서는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을 고려할 때 원화 약세 압력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송도=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관련기사
[ADB총회] 이창용 총재 “디지털은행 발달, 예금인출 속도에 대비해야”
[ADB 총회] 추경호 “당분간 일관되게 물가안정 정책기조 유지해야”
[ADB총회] IMF아태국장 “韓 근원물가 여전히 목표치 상회…섣부른 완화 피해야”
[ADB총회] 한국기업 설명회 개최…“韓, 금융·기술·경험 측면 최적 파트너”
[ADB총회] ADB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국내 기업 해외수주 지원”
[ADB총회] 추경호 “한국 공적개발원조 규모 세계 10위 수준으로 확대”
윤 대통령, ADB 연차총회서 “한국 경제성장 경험공유…인도·태평양 개발에 적극 기여할 것”
온라인 핫클릭
스포츠 월드
기획시리즈
이시각 주요뉴스
TODAY TOP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