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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철인3종,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 3위 '쾌거'

20대 남자 송다성 2위, 30대 남자 김영광 1위 등 종합 3위
김지만 회장 “천안에 철인3종 전용 경기장 조성 역량 결집할 것”

입력 2023-05-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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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충남팀3
철인3종 충남팀
대한철인3종 충남협회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경주시 보문호 일원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대축전 철인3종 경기’에서 종합 3위의 서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개인 수상으로 20대 남자부에 송다성 선수가 2위, 30대 남자부 김영광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한철인3종협회 주최, 경북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17개의 시·도 약 160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출전했다. 충남은 남자 20대 송다성, 30대 김영광 김동현, 40대 최성규 김우석, 50대 김갑수 김완식 선수와 여자 40대 미만 장수현, 40대 이상 김영숙, 최영수 선수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탠다드 코스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총 10명의 남여선수가 모두 출전한 시·도에는 가선점이 부여되며 , 동점시에는 연대별 기록 순위 1위가 많은 시도가 우선이 되는 시스템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서 충남은 20대 남자부에 출전한 송다성 선수가 2위, 30대 남자부에 출전한 김영광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비교도 되지 않는 수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경북, 대전을 제치고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철인3종 충남팀1
철인3종 김지만 충남회장과 충남선수단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지만 충남회장은 “지난해 급조돼 출전했던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올해 소년체전은 지난해 보다 많이 성장한 기록을 보였다”면서 “이번 전국대회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의 철인 3종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남 천안에 한국 최초의 철인3종 전용경기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 유소년선수부터 동호인 선수까지 모든 연령대가 철인3종을 즐기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통해 충남이 철인3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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