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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니셜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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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른손이앤에이) |
배우 이선빈이 수능 출제위원으로 변신한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측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문제 출제에 어쩌다 합류한 국어 교사 맹보람(이선빈)이 외부와 차단되는 합숙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이선빈은 행정 착오로 수능 출제위원에 어쩌다 합류하게 된 국어 교사 ‘맹보람’ 역에 캐스팅됐다.
이선빈은 “수능 출제 과정의 비밀을 다룬 색다른 시나리오에 끌렸다”며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맡았던 이용재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다. 배우 유재명이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을, 김영민이 검토위원장 ‘박경태’를 연기한다.
이용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수능 출제 과정의 비밀을 다룬다”며 “배우들이 스토리에 딱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