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에어마카오, ANC 에어라인 네트워크와 학생 취업·현장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차천수 총장(가운데)과 에어마카오 김희철 한국지사장(왼쪽), 이응석 ANC 에어라인 네트워크 대표(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주대) |
이날 청주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차천수 총장을 비롯해 에어마카오 김희철 한국지사장, ANC 승무원 학원 이응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에어마카오, ANC는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도모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직무에 관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키로 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에어마카오, ANC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항공서비스학과의 위상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외국 항공사에 우리대학 학생들이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마카오는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대표 항공사로, 1994년 설립됐고, 인천-마카오 노선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7년 주 14회 운항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전면 중단됐다가 현재 주 5회로 운항 중이며, 향후 주 14회로 정상 회복할 계획이다.
ANC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승무원 학원으로, 개원 이래 22개 항공사의 158회 채용을 실시했다. 또 2022년에는 걸프 항공, 쿠웨이트 항공, 플라이나스, 스쿠트 항공 등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했으며, 동남아 184명, 중동 173명을 취업 알선한 바 있다.
또 ANC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해외 취업 연수기관으로, 중동 항공사 객실 승무원, 일본 항공사 공항 지상직 전문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