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4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이재근기자 |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형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생활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한다.
의성군은 반려견 동반의 휴식·여가형 프로그램 및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 SNS홍보 미션을 부여하여 지역 홍보 콘텐츠 생성 및 더 많은 생활인구의 유입을 꾀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복합테마공간인 의성펫월드, 고운사, 최치원문화관 등 의성군의 관광자원을 주 배경으로 추진해 의성군의 이미지를 도시민의 힐링포인트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지난해 청년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교류에 목적을 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총 58명이 참여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교류를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