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
LG그룹 오너가의 상속 분쟁에도 불구하고 영국계 행동주의펀드사가 3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13일 LG주가가 상승세로 개장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LG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2%) 상승한 9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인터내셔널은 이달 5일 기준 LG주식 789만6588만주를 사들이며 총 5.02%를 보유하게 됐다. 실체스터는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로 밝혔다.
이번 투자로 LG는 ‘만년 저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