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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도권 인스타그램 갈무리) |
배우 하도권이 세상을 떠난 후배 정채율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하도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채율아, 올해는 꼭 같이 작품 하자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라며 “넌 항상 아름답고 환하게 빛나는 배우였어 R.I.P”라는 글과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스는 정채율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에스는 “정채율이 오늘 우리 곁을 떠났다”며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그녀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 정채율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18년 영화 ‘딥’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 2020년 KBS 드라마 ‘좀비탐정’에서 순경 ‘배윤미’를 연기했다.
그는 방영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예정됐던 드라마 촬영이 12일까지 취소됐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