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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4' 촬영장에 민원 쏟아져…경찰 출동 수차례

입력 2023-04-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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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촬영장에 동네 주민들의 소음 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촬영을 시작한 ‘하트시그널 시즌4’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장 소음으로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경찰 신고를 당했다.

해당 촬영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건물로 외곽에 위치해 있다.

한 제보자는 “평소에는 한산하고 조용한 동네”라며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큰 차량이 오가며 짐을 던져 놓는 소리, 촬영 스태프들이 크게 대화를 나누는 소리 등이 들려와 괴로움이 크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촬영 차량 불법 주차, 드론 촬영 시 사생활 노출 문제 등에 의해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덧붙였다.

제보자에 따르면 주민들의 신고로 새벽 시간대에 경찰이 출동한 일도 이미 수차례라고 전했다.

이에 채널A 측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드론 촬영은 주민들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촬영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청춘 남녀들의 동거 데이트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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