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건 알에이비시 대표와 노병렬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4일 알에이비시와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알에이비시는 축산분뇨폐수, 매립 폐기물 침출수 등 특수폐수를 고도처리하는 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기업이다. 특히 알에이비시의 폐수 처리 과정은 환경친화성과 경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알에이비시가 보유한 친환경 폐수 처리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폐기물, 오폐수 및 축분 정화 등의 공동연구개발과 공동사업 추진을 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 및 해외국가 사업에 알에이비시의 기술을 활용해 적극 제안하기로 했다.
노병렬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은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각 지자체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알에이비시의 폐수처리 공정을 활용할 경우 환경정화는 물론 탄소중립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