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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사생활 침해 피해 호소…“악플 등 무관용 법적 처벌”

입력 2023-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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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보이즈 페이스북)

그룹 더보이즈가 악성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5일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2월 공지했던 사생활 침해 관련 안내 이후에도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사옥 앞 고성방가, 촬영을 하며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및 아티스트 숙소 및 주차장 무단 침입 시도, 차량을 이동하여 무리하게 따라오는 행위들은 블랙박스 또는 CCTV 영상들을 수집하여 관할 경찰서에 지속적으로 전달 및 신고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새벽에도 위와 같은 행위로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인계된 건이 있었다”며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가 동일하게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관용적 태도 없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취할 예정이오니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악성팬을 향해 경고했다.

소속사는 사생활 침해 외에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엄중 경고했다. 더보이즈에 대한 허위 사실 작성, 지속적인 비방과 관련해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메일들을 통해 악성 게시물 관련 철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앞으로도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 근절 및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한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적극 대응 입장을 밝혔다.

2017년 데뷔한 보이 그룹 더보이즈는 ‘스릴 라이드’(THRILL RIDE), ‘매버릭’(MAVERICK), ‘위스퍼’(WHISPER)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2월 미니 8집 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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