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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 게시하면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 지급

입력 2023-04-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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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NS상품권 (4)
강진 내돈내산 이벤트 홍보물.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4월 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 게시하면 강진사랑상품권(모바일) 5천 원을 지급하는 ‘강진 내돈내산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강진군의 소상공인들은 음식, 농수특산물, 가공물품 등 양질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포털 검색사이트 등에 노출이 적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고령화 되며, 자체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군이 ‘강진군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을 포함한 외부인들에게 강진의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참여는 ①강진군 소상공인업체 이용시 사진찍기 ②「1만 원 이상 영수증」 수령 ③개인 SNS 전체공개 게시 ④이벤트 신청 순으로 참여하면 된다. 군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부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수증 중복 검증 등 확인을 거쳐 5월 10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모바일) 5천 원을 문자로 발송한다. 또한 매월 ‘베스트 리뷰’ 5명에게는 5천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SNS에 많이 노출돼 온라인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참여하는 군민 모두에게 윈윈(win-win)인 강진 내돈내산 SNS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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