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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이혼 선언 6시간 만에 해명…"여러분 마음 놓으세요"

입력 2023-04-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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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지 6시간 만에 남편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진화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중국 방송을 하는 도중에 한국에서 기사가 났다고 해서 잠깐 끄고 여러분의 마음 진정시키려고 들어왔다”고 전했다.

뒤이어 함소원은 “진화는 중국에서 영화와 예능 출연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는 방송도 잘나간다”며 남편 자랑을 늘어놓았다.

사이가 안 좋아보인다는 댓글을 읽고 “사이는 자주 안 좋다”고 웃더니 “마음 놓으세요”라는 말도 했다.

앞서 이날 함소원은 유튜브 채널 ‘소원 TV’에 악플에 대한 고충과 함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며 “이혼하겠다. 이혼해 달라고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들께 간청드렸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의 맛’에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제 주도하에 조작됐다고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 공개하기도 무서운 내용들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남편과 시댁으로까지 이어진 공격에 힘들었다고 했다.

함소원은 “시부모님은 무엇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귀한 아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점을 가장 괴로워하고 계신다”며 “시어머니·시아버님께 이혼하겠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 데 쓰겠다”고 덧붙였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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