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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농업의 성장동력과 미래를 한눈에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입력 2023-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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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농업의 성장동력과 미래를 한눈에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포스터.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상주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한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 8번째를 맞는다. 코로나로 인해 2021년을 제외하고는 격년제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박람회이다.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업인 간 상생발전의 장이 되고 농업인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및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박람회는 총 2만3300㎡의 전시 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해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체험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홍보관 운영△귀농ㆍ귀촌홍보관 운영 △기업유치ㆍ관광홍보관 운영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인과 생산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한국농업의 애그테크(AgTech)의 발전상을 반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인 상주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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