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사진=청주시) |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해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3개년 간 8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받게 된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당초 공예·공방거리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내덕동 173-9번지 일원)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 동, 1573.1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 ▲판매·전시·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