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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 문소리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퀸메이커’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넷플릭스는 내달 첫 공개되는 새 시리즈 ‘퀸메이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희애와 문소리가 각각 ‘황도희’, ‘오경숙’ 역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희애와 문소리를 중심으로, 배우 류수영, 진경, 서이숙, 이경영, 김태훈 등의 모습이 담겨 이들이 치열한 선거 속 어떤 정치쇼를 펼쳐나갈 지 궁금증을 더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제39대 서울 시장 보궐 선거를 앞둔 사람들의 야심 찬 레이스가 담겼다. 영상 속 “연기력이 권력이다”라는 카피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완성될 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새 드라마 ‘퀸메이커’는 4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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