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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가 마약·성범죄 지목한 장교…군, 사실 확인한다

입력 2023-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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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의 일가 전체에 대한 폭로에 나선 가운데 현역 군인인 지인들 중에서도 마약, 성범죄 등 ‘범죄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군 당국은 사실인지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이종섭 장관은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관련 의혹을 보고받고 조사본부의 사실확인 방안을 승인했다.

사실확인은 내사에 들어갈지 판단하기 위한 예비 조사다.

대상은 전 씨 영상에서 ‘마약을 사용했으며 마약 사용을 전씨에게도 권했다’고 지목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된 B씨다.

두 사람은 각각 국방부와 공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공군 대위로 확인됐다.

전씨 동영상에서 ‘육사에 복무하면서 마약을 사용했다’고 언급된 C씨는 현재 전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군이 정확한 신원과 현역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침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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