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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천수 청주대 총장, 2023학년도 첫 명사 특강 진행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생존 방법 터득하길”

입력 2023-03-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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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_ 명사특강 (차천수 총장)
청주대학교가 2023학년도 1학기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명사 특강)을 진행한 가운데, 8일 차천수 총장이 첫 번째 명사로 나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주대)
청주대학교가 2023학년도 1학기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청주대는 글로벌 시대 사회 각 분야의 성공한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들의 성공과 성장배경 등을 강의해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에 대한 간접 경험, 리더십 향상 및 인성 함양 등을 통해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 명사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으며, 올해 1학기 특강은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청암홀(보건의료과학대학)에서 15주간 전 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 첫 번째 명사는 차천수 총장이 나섰다. 차 총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글로벌 시대 외국어(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 총장은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시대는 영어의 구사 여부가 성공을 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총장은 “여러분은 교수님을 통해 사회에서 싸우는 방법,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며, 무의미한 학교생활로 일관한다면 전쟁에서 패배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차 총장은 특히 “취·창업이 강한 대학,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책임지는 학과 책임제, 경쟁력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주대 명사 특강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전통 있는 강좌로, 지금까지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 나완배 GS에너지 전 부회장 등 수많은 명사가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인생관과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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