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8일부터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1차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합천군 제공. |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코디네이터·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건강콘텐츠 제공·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지역 내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합천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 선정 및 검진을 위해 총 3회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수록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 4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고 2차 모집은 내달 중순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