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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아나운서, MBC 퇴사…“두번이나 품어준 MBC, 다시 떠납니다”

입력 2023-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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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근 인스타그램)

김정근 아나운서가 MBC 퇴사 소식을 전했다.

6일 김 아나운서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부족한 나를 두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 그곳을 다시 떠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나이에 새롭게 힘을 내려고 다시 출발합니다. 마지막 한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 아나운서는 MBC 사무실을 배경으로 찍은 사원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 많으셨어요”, “새 출발 응원합니다”, “이제 실화탐사대에서 못뵙는건가요”, “아쉽지만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정근은 2008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및 국가대표 축구 중계 캐스터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MBC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하다 2017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다. 이후 퇴사 1년 2개월여 만인 2018년 5월 MBC에 재입사해 지금껏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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