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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서 3·6세 남매 추락 사망…학대 정황은 없어

입력 2023-03-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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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서울 중랑경찰서 (사진=연합)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어린 남매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졌다.

3일 중랑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30분쯤 중랑구 면목동의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3세, 6세 남매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두 남매는 오피스텔 6층에 거주했고, 당시 집에는 어머니 혼자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학대 정황이 없고 침실 창문의 방충망이 함께 밑으로 떨어진 점 등으로 보아 남매가 창문 옆 침대 위에서 놀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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